‘전두환 체포결사대’ 이후 36년 만에 ‘윤석열을 체포하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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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전인 1988년, 시민의 힘으로 ‘한겨레’가 창간된 직후인 그해 10월15일 서울 종로성당에서 ‘전두환·이순자 구속’을 요구하는 투쟁본부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같은 해 11월3일, ‘전두환·이순자 체포·구속의 날’ 시위가 전국적 규모로 펼쳐졌고, 이어진 범국민

36년 전인 1988년, 시민의 힘으로 ‘한겨레’가 창간된 직후인 그해 10월15일 서울 종로성당에서 ‘전두환·이순자 구속’을 요구하는 투쟁본부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같은 해 11월3일, ‘전두환·이순자 체포·구속의 날’ 시위가 전국적 규모로 펼쳐졌고, 이어진 범국민 궐기대회에서는 “전두환 체포하라”, “전두환을 구속하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에 맞춰 대학생들은 ‘전두환 체포결사대’를 결성해 전씨 부부를 직접 체포하자고 결의했습니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키고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한 전씨를 단죄하고, 훼손된 민주주의와 정의를 다시 세우자는 것이 시민들의 요구였습니다.

'전두환 체포' 와 '윤석열 체포'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마음 속에는 그때나 지금이나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는 강한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한겨레 사진기자들이 현장에서 기록한 1988년과 2024년의 열망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1988년 11월3일 전두환·이순자씨 구속처벌을 요구하며 6월항쟁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로 벌어진 가운데 서울 연희동으로 향하는 신촌로터리 일대에서 대학생들이 거리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1988년 10월15일 문익환, 계훈제, 이재오 등 재야단체 대표들과 시민들이 서울 종로성당에서 전두환·이순자 구속처벌을 위한 투쟁본부 발대식을 마친 뒤 ‘파고다 공원’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1988년 11월2일 전두환·이순자 구속처벌을 위한 학생투쟁연합 결성을 위해 각 대학들이 체포결사대를 조직하는 가운데 서울 서울대에서 결성된 체포결사대 학생들이 집회를 갖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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