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기존 1.8%에서 2.1%, 내년 성장률을 기존 1.0%에서 1.5%로 각각 올려잡았다. 다만 한국의 성장과 밀접한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기존 5.2%에서 5.0%, 내년 성장률은 4.5%→4.2%로 내렸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영향이) 고유가에 특히 민감한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IMF의 경고등까지 켜졌다'며 '‘상저하고(上低下高·상반기에 경기가 침체하다 하반기 반등)’ 전망에 기반해 확실한 2%대 반등을 예상한 내년 성장률마저 위태하다'고 분석했다. - IMF,국제통화기금,경제성장률,GDP,세계경제전망,고유가,고환율,고금리,인플레이션,긴축,이스라엘전쟁,연준,경기침체
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자꾸만 낮추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의 여파가 어디까지, 얼마나 미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나온 진단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더 두드러진다. IMF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기존 1.8%에서 2.1%, 내년 성장률을 기존 1.0%에서 1.5%로 각각 올려잡았다. 일본은 올해 1.4%→2.0%, 내년 1.0%→1.0%로 전망했다. 다만 한국의 성장과 밀접한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기존 5.2%에서 5.0%, 내년 성장률은 4.5%→4.2%로 내렸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3.0%를 유지했고, 내년은 기존 3.0%에서 2.9%로 0.1%포인트 낮췄다. IMF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글로벌 고물가 추세에 대해 “고금리 기조,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안정세를 보이지만 높은 근원물가로 인해 물가 안정목표를 달성하는 데 상당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최근 진단과 마찬가지로 고물가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전망은 최근 고유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에 따른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다만 갑작스럽게 터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여파는 분석에 반영하지 못했다. 전쟁이 길어지거나 확전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유가 급등과 주식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동 국가가 전쟁에 말려들어 세계 석유 공급에 큰 차질이 생길 경우 에너지 수급에 취약한 한국 경제에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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