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가자지구 피란행렬…유엔 '12만명 집 떠나'](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0/9/ohmynews-korea/915106018354036951246-915106018354036951246-034292337176C7319F5A3A9806F827D5.webp)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기습당한 이스라엘군의 거센 보복 공격을 피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대거 피란길에 오르고 있다. 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8일) 오후 9시 현재 팔레스타인인 12만3천538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가자지...
9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오후 9시 현재 팔레스타인인 12만3천538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다.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보도자료에서"안전한 곳을 찾아 집을 떠나야 하는 사람의 수가 밤 사이 크게 늘었다"며"약 7만4천명이 난민구호기구 대피소 64곳에 머물고 있고 공습이 계속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심도시 가자시티를 비롯한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은 공습을 피해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민간인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통신은 이집트 국경에 인접한 남부 라파에서도 일가족 12명이 사망했고 7명은 건물 잔해에 깔려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이스라엘이 전기를 끊은 뒤 낡은 발전기에 의존해 전력을 공급받는 병원들에 과부하가 걸렸다"고 전했다.WFP는"영향받은 지역 상점들에 한 달 치 식량이 비축돼 있지만 분쟁이 길어질 것을 우려한 주민들이 대량 구입해 더 빠르게 바닥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피의 보복 두려워” 가자지구 피란행렬…유엔 “12만명 집 떠나” - 매일경제itemprop=description content=이스라엘군 지상전 준비 소식에 남쪽으로 피란길 나서 413명 사망, 2300만명 부상…주택 1300채 이상 파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5차 중동전쟁’ 위기팔 무장세력, 로켓 수천발 기습 공격“마을 습격,민간인 무차별 납치·살해”이스라엘 “전쟁” 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하마스, 왜 지금 공격했나이, 가자지구 수출길 통제에팔, 국경 시위 재개 등 ‘전조’“유대교 안식일 기습 더 충격” 팔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스라엘, 2500발 로켓포 쏜 하마스에 “전쟁” 선언했다가자지구 무장단체 하마스 “알아크사 홍수작전” 선언이스라엘 22명 이상 숨져…총리 “엄청난 대가 치를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이스라엘 근해에 항모 급파…이·팔 사망자 1100명 넘어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정면 충돌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적 지원 의지를 밝힌 미국이 항공모함 전단을 출동...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룻밤에 뚫린 이스라엘 ‘패닉’…중동 전면전 위기의 내막이스라엘 50년 만에 최대 전면공격 당해“수년 걸려도 모두 폐허 만들 것” 전쟁 선포미 중재 ‘이-사우디’ 수교 협상 영향 미친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