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성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집주인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택시기사 살해사건 🔽자세히 읽어보기
내일 구속영장실질심사 예정…여죄 또 있나 자료사진 옷장 속에서 주검이 발견된 ‘택시기사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이 벌어진 30대 피의자 남성의 거주지 집주인 행방을 추적 중이다. 이 남성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집주인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27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ㄱ씨가 거주하는 파주시 소재 아파트의 주인이 ㄱ씨의 전 여자친구 ㄴ씨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이후 범행 현장이던 아파트 소유주인 ㄴ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를 파악 중이다. ㄱ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도 ㄴ씨 명의로 확인됐다. 경찰은 ㄴ씨가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검찰에 통신조회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은 또 아파트 주변 폐회로텔레비전과 주변 탐문을 통해 ㄴ씨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지난 20일 밤 10시2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ㄷ씨가 운전하는 택시와 추돌했다. 이후 그는 “지금은 돈이 없으니 집으로 가서 합의금과 수리비를 주겠다”며 ㄷ씨를 파주에 있는 집까지 데려가 둔기로 때려 살해했다. ㄱ씨는 “음주운전 사고 합의금을 놓고 이견이 있어 다투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ㄱ씨 범행은 현 여자친구가 25일 낮 11시22분께 “남자친구 아파트 옷장 안에 죽은 사람이 있다”며 신고하면서 들통났다. ㄱ씨는 ㄷ씨의 가족에게 “아빠 바빠. 배터리가 없어. 통화는 안 돼” 등의 문자메시지도 대신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택시를 한적한 공터에 버리고, 택시와 본인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기록도 모두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ㄱ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Pick] '옷장 속 택시 기사 시신' 피의자 집 아냐···집주인은 '연락 두절'옷장에서 택시 기사의 시신이 발견된 아파트의 주인은 피의자도, 신고자도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이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옷장 시신은 택시기사…범인은 접촉사고 낸 음주운전자 | 중앙일보피의자는 '합의금 말다툼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r일산 옷장 택시기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옷장 택시기사 시신' 피의자, 음주사고 후 합의금 준다며 범행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자신의 집 옷장에 시신을 숨긴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뒤 피해자를 집으로 불러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옷장 속 택시기사 주검…“음주사고 합의금 주겠다” 유인 뒤 범행ㄱ씨는 지난 20일 밤 10시2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ㄴ씨가 운전하는 택시와 추돌했다. 이후 그는 “지금은 돈이 없으니 집으로 가서 합의금과 수리비를 주겠다”며 ㄱ씨를 파주 자신의 집까지 데려가 둔기로 때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