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서 조승우가 맡게 된 캐릭터가 공개됐다

조승우가 이번엔 이 역할에 도전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어 공연으로 13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측이 배우 조승우 등 캐스팅을 공개했다.'지킬 앤 하이드', '헤드윅', '스위니 토드' 등 이미 많은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조승우가 얼굴 없는 천재 음악가 '유령' 역을 맡는다.

또한, '렌트', '아이다', '킹키부츠', '마틸다' 등에서 무대를 사로잡은 배우 최재림, 유럽에서 400회 이상 오페라 무대에 오르며 기지를 보여준 성악가 김주택, 베테랑 뮤지컬 배우 전동석도 '유령' 역을 맡았다.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지난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됐으며, 2009년엔 재연 무대를 가졌다.기사 원소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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