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한 범죄 느와르물이다. newsvop
지니 TV는 9일 오리지널 시리즈 ‘악인전기’에 배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OCN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기파 배우 신하균이 입체적인 캐릭터인 ‘한동수’ 역할을 맡았다. 한동수는 생면부지의 재소자에게 무작정 면회 신청을 해 일을 따내는 생계형 변호사다. 평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 잠재된 욕망이 표출되며 악의 세계에 발을 딛게 된다. 배우 김영광은 극 중에서 폭력조직 넘버2 ‘서도영’으로 분한다. 서도영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조폭의 전형성과 거리가 있는 인물이다. 야구선수 출신의 완벽한 미남자이지만, 내면에 잔인하고 예측불가한 광기를 숨기고 있다.
최근 인기 드라마 tvN ‘일타스캔들’, SBS ‘모범택시2’에서 반전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끈 배우 신재하도 출연한다. 그는 한동수의 이복동생이자 사건 브로커인 ‘한범재’ 역을 맡았다.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일하는 한범재는 돈 되는 사건들을 형에게 소개해 주다, 자신이 물어온 일감 때문에 점점 변해가는 형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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