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악구가 내건 ‘여성친화...
국민의힘 최인호 관악구의원 유튜브 갈무리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악구가 내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비판해온 최인호 구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2023년도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자평한 바 있다. 20일 오후 관악구의회 누리집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최인호 구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게시글이 730여건 올라와 있다. 19일 오후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끝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수백여건의 사퇴촉구 글이 올라온 것이다. 게시글은 주로 최 구의원이 올해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데 앞장서온 점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올해 관악구 예산안을 보면 여성가족과 소관인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예산 7400만원이 삭감돼있다. 해당 예산은 태양광을 이용한 바닥표지등인 ‘솔라표지병’ 설치 등에 쓰일 예정이었다. 삭감된 7400만원은 도시재생과 소관 ‘안심골목길’ 조성 항목에 포함되면서 사실상 이관됐다. 예산 심사 당시 관악구는 두 사업의 차이를 설명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9일 열린 관악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정경순 관악구 여성가족과장이 “도시재생과 사업은 전반적인 지역에 대해서 하는 것이지만 경찰서와 협업을 해서 범죄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최 구의원은 “전체적으로 사업내용이 비슷하면 도시재생과랑 협의를 해서 하나로 뭉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러한 최 구의원의 주장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우선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됐다고 해서 남성이 다니지 않는 길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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