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 신모씨(28, 구속)를 조사 중인 경찰이 그의 약물 오·남용 혐의를 확인하고자 병·의원 10여곳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금까지 신씨가 마약류를 처방받았거나, 그의 마약 혐의에 연루된 병원과 위원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신씨는 지난달 2일 오후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금까지 신씨가 마약류를 처방받았거나, 그의 마약 혐의에 연루된 병원과 위원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당시 그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투약하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케타민 성분도 검출됐다. 이 역시 향정신성의약품이다.경찰은 지난달 16일 신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해준 의원 3곳을 압수수색하며 마약 혐의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신씨는 가상자산 관련 사기 혐의로도 고소당해 수사받고 있다. 경찰은 신씨를 포함한 피고소인 4명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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