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찬스 논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37억원 상당 가족 비상장주식 기부

대한민국 뉴스 뉴스

‘아빠찬스 논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37억원 상당 가족 비상장주식 기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전날 청문보고서 채택 보류

27일 청소년행복재단은 이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화장품 R&D 기업 A사 보통주 1456주와 장녀가 보유한 400주 등 총 17억9700여만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재단은 “이번 기부는 이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 중 약 48%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이뤄졌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청소년행복재단은 소년원 출소자, 자립준비청년, 가정·학교 밖 청년들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이 후보자의 배우자도 19억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추가로 기부했다.조 대표와 이 후보자는 지난 5월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 모임이다. 이 후보자의 장녀 조모씨는 아버지가 추천한 A사 비상장주식을 대부분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돈으로 2017년 매입한 뒤, 이중 절반을 지난해 5월 아버지에게 되팔아 원금 63배에 달하는 3억8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어 논란이 됐다.

이 후보자는 지난 24일 사과하고 배우자와 장녀 보유 비상장주식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 대상은 A사 지분 전체로 장녀 보유 400주, 배우자 보유 3465주이며 장녀가 시세 차익을 거뒀을 당시 기준으로는 약 37억원 상당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참여연대, ‘쪼개기 증여’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부적격”참여연대, ‘쪼개기 증여’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부적격”부동산·주식 등 재산 ‘쪼개기 증여’에 이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요즘 백일 땐 금반지 대신 주식을 사준다”는 답변으로 질책받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56·사법연수원 26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요즘은 백일 때 금반지 아니고 주식을 사준다”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요즘은 백일 때 금반지 아니고 주식을 사준다”이숙연 대법관 후보자(56·사법연수원 26기)가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자녀에게 ‘주식 쪼개기 증여’를 한 사실에 대해 “요즘은 백일 때 금반지를 안 사주고 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이숙연 후보자 가족운영 버스회사, 기사 해고소송에 남편이 변호했다가 패소[단독]이숙연 후보자 가족운영 버스회사, 기사 해고소송에 남편이 변호했다가 패소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남편과 자녀들이 비상장 주식을 소유했던 가족 운영 버스회사가 운전기사를 교통사고를 이유로 해고해 소송까지 갔다가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재판 1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자녀 ‘6·8세’때 가족회사 주식 증여받아…3800여만원 양도차익[단독]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자녀 ‘6·8세’때 가족회사 주식 증여받아…3800여만원 양도차익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자녀들이 6세와 8세 때 친척이 운영한 회사의 비상장 주식을 300여만원에 각각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빠 돈으로 산 이 주식의 가치는 10배 넘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노동전문 재판부’ 때 노동자 승소 뒤집어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노동전문 재판부’ 때 노동자 승소 뒤집어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고법 노동전문 재판부 근무 당시 ‘현대자동차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 불법파견’ 사건 재판에서 노동자 측의 손을 들어준 1심을 뒤집고 불법파견을 인정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쪼개기 증여’ 받아…절세 노린 ‘꼼수’ 지적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쪼개기 증여’ 받아…절세 노린 ‘꼼수’ 지적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사진)가 부모와 남편으로부터 각각 ‘부동산 쪼개기 증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절세를 노린 ‘꼼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경향신문 취재 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3 00: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