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도 집행유예’ 이근 전 대위, 법원 “책임있는 자세” 주문에 “알겠습니다!”

이근 뉴스

‘2심도 집행유예’ 이근 전 대위, 법원 “책임있는 자세” 주문에 “알겠습니다!”
법원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도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대위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

뺑소니와 우크라이나 참전 여권법 위반으로 2심 선고를 받은 이근 전 대위가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는 이날 여권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위의 항소심에서 이 전 대위와 검찰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1심은 이 전 대위의 혐의 모두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재판 과정에서 이 전 대위 측은 여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다른 나라에 가서 사람을 살리는 것이 진정한 군인이라고 생각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하지만 도주치상 혐의와 관련해선 “차량을 충격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고 도주의 고의도 없었다”며 “사고부터 3개월 뒤 경찰에서 전화로 통보받아 입건 사실을 알게 됐다”는 취지로 부인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도주치상 혐의와 관련해 “피해자가 오른발을 절뚝이고 보행자가 쳐다보기도 했으며 피고인도 부딪힌 소리났다고 진술한 점, 당시 CCTV 영상과 피해자 상처부위 사진, 진료기록 등 모두 이 사건 공소사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400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와 합의를 못했고 여전히 납득이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법원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힐러리 투옥하라 한 적 없다” 또 거짓말해 논란트럼프 “힐러리 투옥하라 한 적 없다” 또 거짓말해 논란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으로 유죄 평결을 받고 법원 선고를 기다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투옥하라’고 외쳤던 자신의 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채상병 대대장 동기들 '철저·신속 조사 촉구' 나섰다채상병 대대장 동기들 '철저·신속 조사 촉구' 나섰다포7대대장 이아무개 중령 동기 '사관 89기' 입장 천명 "책임있는 자들에게 법적책임 물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법원, 삼성 상대 특허소송 낸 전 임원에 “혐오”미 법원, 삼성 상대 특허소송 낸 전 임원에 “혐오”삼성전자 전 임원 측이 회사를 상대로 미국에서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법원이 “부정한 방법이 동원됐다”며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유지 된 줄 모르고 땅 팔아”…50년 만에 83억 보상받는다“국유지 된 줄 모르고 땅 팔아”…50년 만에 83억 보상받는다법원 “83억4700만원에 이자 지급” 서울시는 1심 판결 불복해 항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쏟아지는 주문에 매일 연장근무”…즐거운 비명 지르는 ‘이 회사’“쏟아지는 주문에 매일 연장근무”…즐거운 비명 지르는 ‘이 회사’LS전선·대한전선 생산라인 풀가동 1분기 비수기에도 업계 호실적 “잔업 늘어 직원들 연장 근무도” AI 개발·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영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이탈 전공의 행정처분, 행동변화에 달려있어'대통령실 '이탈 전공의 행정처분, 행동변화에 달려있어'"법원 결정으로 의대증원 문제 일단락…각 대학 학칙개정 완료해달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1 22: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