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피아니스트’이자 ‘신인 지휘자’인 김선욱(35)이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예술감...
‘스타 피아니스트’이자 ‘신인 지휘자’인 김선욱이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지휘 경력이 만 3년도 되지 않았지만 한국 주요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파격 발탁된 것이다. 정식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
김선욱은 2006년 18세에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인 최초 우승이기도 했다.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콘세르트허바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런던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과 협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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