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시라카와의 홈 데뷔전 쾌투와 한유섬의 쐐기 스리런 아치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주중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SSG는 6월 13일 문학 KIA전에서 7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34승 1무 32패로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SSG는 박지환(2루수)-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에레디아(지명타자)-한유섬(우익
SSG는 6월 13일 문학 KIA전에서 7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34승 1무 32패로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했다.SSG는 1회 말 1사 뒤 최지훈과 박성한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SSG 선발 투수 시라카와는 1회 초와 2회 초 연속 삼자범퇴 이닝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시라카와는 3회 초 1사 뒤 김태군과 서건창에게 각각 볼넷과 안타를 내준 뒤 이창진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선취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시라카와는 이어진 2사 2, 3루 위기에서 김도영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까지 침묵하던 SSG 타선은 5회 말 5득점 빅 이닝을 만들었다. SSG는 5회 말 정준재의 번트 안타와 박지환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박성한의 1타점 동점 좌전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에레디아가 1타점 역전 우전 적시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후속타자 한유섬은 1사 1, 2루 기회에서 네일의 2구째 149km/h 투심 패트스볼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유섬의 시즌 13호 아치였다. 시라카와는 5회 초 삼자범퇴 이닝으로 시즌 2승 요건을 충족했다. 시라카와는 이날 홈 데뷔전에서 5이닝 91구 3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한 뒤 6회 초 수비 전 조병현에게 공을 넘기고 등판을 마무리했다.반면, KIA는 선발 투수 네일이 6이닝 97구 9피안타 9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2패째를 떠안아 아쉬움을 삼켰다. 팀 타선도 4안타 1득점 빈공에 그쳤다. 그나마 같은 날 LG 트윈스가 패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한 점은 위안거리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570만원에 1승, 일본인 투수가 한국 야구에 던진 화두[KBO리그] '대체외국인 선수 1호' SSG 시라카와 케이쇼, 5이닝 무실점 호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3년 만의 '일본인 외국인 투수', 국내에서 통할까[KBO리그] 22일 엘리아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일본 출신 시라카와 영입한 SSG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다 루타 신기록&6타점 맹타’ 최형우가 곧 타이거즈…KIA, SSG 대파하고 1위 재탈환 [MK문학]KIA 타이거즈 부동의 4번 타자 최형우의 맹활약 속에 SSG 랜더스를 대파하고 1위를 재탈환했다. 잠잠했던 호랑이 방망이가 한순간 대폭발했다. KIA는 6월 12일 문학 SSG전에서 13대 7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38승 1무 27패를 기록하면서 같은 날 패한 LG 트윈스(38승 2무 28패)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재탈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법원이 쐐기 박았다”…27년만의 의대증원 사실상 확정27년만에 의대 정원 확대 법원도 필요성 인정한 듯 의료계 재항고 발표했지만 합격자 나오면 뒤집기 힘들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BO리그 무대 데뷔전, 승리로 장식한 시라카와1일 키움전 5이닝 무실점 호투, KBO리그 무대 통산 첫 승 달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정후 후계자' 키움 이주형, 박병호 홈런도 지웠다[프로야구] 이주형, 스리런 포함 4안타 폭발... 키움 연승 질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