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가 발생한 지 13일이 지났다. 경찰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일으킨 87명과 ...
사진 크게보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전광훈 목사의 사진을 모니터에 띄워놓고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들은 총 87명이다. 이들 중 40명은 지난 18일 집회 중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고 법원 담을 넘거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차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나머지 47명 중 46명은 19일 새벽 법원에 침입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남은 1명은 경찰의 경고를 무시한 채 서부지법 인근에서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수사는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의 배후로 향하고 있다. 경찰은 내란 선동·선전, 소요 등 혐의로 전 목사를 고발한 10여건을 접수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 목사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이제부터 윤 대통령이 언급한 국민 저항권이 완성됐음을 선포한다”며 “당장 서부지법으로 모여 대통령 구속영장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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