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주요 프로 골프 투어 1회 이상 시드 순위 재조정 PGA·LPGA·亞투어는 두차례 KPGA는 하반기 앞두고 진행 출전 기회가 생존으로 연결돼 매 대회 전력투구하게 만들어
매 대회 전력투구하게 만들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와 2부 투어 등을 거쳐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낸 프로 골퍼들이 현실적으로 목표를 잡는 건 리랭킹 생존이다. 리랭킹은 특정 대회까지의 성적에 따라 시드 순위를 조정해 남은 시즌 출전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국프로골프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국프로골프 투어 등 전세계 주요 프로 골프 투어에서 리랭킹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해당 선수들은 생존을 위해 매 대회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던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으로 남은 시즌 리랭킹 순위가 확정됐다. 1위에는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를 포함해 톱10에 두 번 이름을 올렸던 김백준이 자리했다. 김연섭과 유송규는 각각 2위와 3위에 포진했다. 올해 KPGA 투어 리랭킹 순위에서 상위권에 자리한 선수들은 안도감을 드러냈다. 김백준은 “거의 모든 대회 출전을 보장받게 된 만큼 남은 시즌에는 상반기보다 마음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신인상과 첫 우승을 목표로 앞으로 열심히 쳐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PGA 투어 간판급 선수 반열에 올랐지만 임성재와 안병훈, 김시우 등도 과거 리랭킹 대상자였다.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 콘페리투어, PGA 투어에서 리랭킹을 경험했던 임성재는 “두 번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게 리랭킹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동안의 노력이 모여서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리랭킹 대상자가 되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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