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선수권대회서 통산 3승째통증 심해져 4개 대회 건너뛰어허리 부담 줄이기 어드레스 교정통증 사라지고 샷 정확도 높아져5년1개월 만에 정상 오른 원동력결단하는 용기의 중요성도 깨달아“캐디 출신이라는 오해 풀고 싶어언젠가는 해외 진출 꿈도 이룰 것”
결단하는 용기의 중요성도 깨달아언젠가는 해외 진출 꿈도 이룰 것” 프로 골퍼들에게 부상은 공포의 대상이다.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고 통증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허리 부상이 전화위복이 된 프로 골퍼가 있다. 지난달 KPGA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전가람이다. 지난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날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이 심해져 기권했던 그는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KPGA클래식을 건너뛸 수밖에 없었다.
허리 부상을 전화위복의 기회라고 표현한 이유는 통증을 피하기 위해 바꾼 스윙으로 우승을 차지해서다. 전가람은 “허리를 다친 당시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그동안 내가 잘못된 자세로 스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허리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드레스에서 상체를 이전보다 세우는 자세로 바꿨는데 공이 똑바로 가기 시작했다. 양발의 체중 분배까지 자연스럽게 앞쪽에서 중간으로 옮겨지면서 스윙궤도까지 달라져 임팩트가 좋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5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이후 약 5년 1개월 만에 K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린 전가람은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재 몸 상태가 완벽한건 아니지만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노려보려고 한다. 상반기에는 무리해서 경기하지 않고 하반기에 한 번 승부수를 던져볼 계획이다. 2024년은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한해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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