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잡는 친명’ 논란…민주 경선 때 ‘이재명 마케팅’ 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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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후보 경선 때 실시할 여론조사에서, 후보자 경력에 ‘이재명’이라는 이름 표기를 금지하는 방안을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후보 경선 때 실시할 여론조사에서, 후보자 경력에 ‘이재명’이라는 이름 표기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천 과정에서 ‘이재명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을 찍어내려 한다는 잡음이 나오지 않게 하려는 조처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런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인 ‘여론조사꽃’ 등 친이재명계 성향의 여론조사기관이 최근 들어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를 겨냥한 여론조사 결과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론조사꽃이 대표적인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 주민들을 상대로 지난 18~19일 실시한 조사에선, 경력을 ‘현 이재명 당대표 특보’로 소개한 진석범 동탄복지포럼 대표가 후보적합도 20.7%로, 이 의원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안에선 진 대표의 후보적합도가 38.7%로 이 의원보다 세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조사 결과는 친명계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전 총선 경선에서도 여론조사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경력에 쓰지 못하게 했다. 이름을 넣고 안 넣고에 따라 조사 결과가 15%포인트씩 차이가 난다”며 “이번에도 ‘이재명팔이’를 막기 위해, 이전의 규칙을 준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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