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와 화이자가 백신 1회 접종 가격을 최대 16만원까지 올릴 수 있다고 발표한 후 미국 내에서 백신 적정 가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샌더스 의원은 서한에서 “미국 정부가 백신 개발 자금으로 17억 달러를 제공했고, 미 정부기관 과학자들과 공동으로 백신이 개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가격 인상은 터무니없다”면서 “급격하게 가격이 인상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미국인 수백만명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샌더스는 “백신 출시 후 방셀은 억만장자가 됐지만, 백신 가격이 오르면 민간 건강보험료가 올라 납세자들은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중보건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탐욕을 부릴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전날 모더나 측은 미국 정부와의 계약이 끝나고 상업적 유통이 시작될 경우 백신 1회 접종 가격을 110~130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 정부와 맺은 초기 계약 가격의 최대 약 8배에 달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방셀 CEO는 e메일 성명을 통해 “백신 가격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계속 논의 중이지만 백신이 환자, 의료시스템 및 사회에 제공하는 가치를 반영하면 이 정도의 가격대가 적당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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