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줄었다?.. 악성 미분양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두 달 연속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365호로 전달 대비 1.0% 감소했다. 지난 3월 11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지난달 지방 미분양은 5만9,756호로 전월보다 2.2% 감소했다. 지방에선 대구의 미분양 물량이 1만3,028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충남 등의 순이다. 같은 기간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650가구에서 8,716가구로 0.8%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달보다 2.3% 증가한 1,649호, 지방이 0.4% 증가한 7,067가구로 집계됐다.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 3만9,231가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0.3% 줄었고, 준공 물량은 12만3,083가구로 12.4% 늘었다.임대차 거래는 하락세를 보였다. 신고일 기준 전체주택 임대차 거래는 총 21만9,317건으로 한 달 전보다 17.0%, 1년 전 대비 15.1%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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