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을 쓴 강풀 작가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
디즈니플러스 연출을 맡은 배우 김희원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화제가 된 것은 연출이다. 의 감독은 배우 김희원이다. 배우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첫 연출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시리즈 작품을 맡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감독으로 데뷔한 김희원을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에서 최일환은 혼자 초능력이 없는 캐릭터인데도 초능력자와 목숨을 걸고 싸운다. 당시 최일환의 신념을 드러내는 부분이 있어야 남의 자식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게 설득력이 있을 것 같다고 제안해서 대본이 바뀐 부분이 있다. 작가와 나눈 그런 대화들이 저를 연출로 이끈 것 같다”며 “원래 작품을 볼 때 제 캐릭터뿐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분석하는 편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연극을 할 때의 경험을 살려 총 8부작인 드라마를 3개의 막으로 구성했다. 1~4부가 1막, 5부는 브릿지, 6~8부가 2막이다. 1막에는 각 부의 느낌에 따라 카메라 사용법도 다르게 했다. “1부는 서스펜스, 2부는 호러, 3부는 활극, 4부는 반전으로 하자는 계획을 짰어요. 1부는 정직하게 스탠딩 카메라로, 2부는 카메라 무빙을 많이 줬고, 3부는 전체 핸드헬드로 찍었습니다. 4부는 롱테이크를 넣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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