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발생한 ‘머리 없는 시신’ 살인 사건이 가족 전체가 공모한 범죄였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용의자의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까지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한 것이다. 용의자의 할아버지는 손녀를 지나치게 관용적으로 대한 아들 부모의 양육 방식이 화근이 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번 체포로 용의자의 부모 모두 구속돼 이번 사건은 ‘가족 범죄’로 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경찰은 용의자의 아버지인 다무라 슈를 같은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경찰은 슈가 딸과 함께 사건 전 범행에 쓰인 톱과 가방을 구입하고, 범행 장소에서 함께 차로 빠져나오는 등 그를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3명의 용의자가 이번 사건에서 각각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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