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80)이 25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최준문 창업주의 아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최준문 창업주의 아들인 고인은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 굵직한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동아그룹을 22개 계열사를 재계 10위권 대기업으로 키워냈다.
최 전 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 미국 조지타운대를 졸업했다. 23세였던 1966년 동아콘크리트 사장 자리에 올랐고, 이후 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 대전문화방송사장, 동아생명 회장 등을 거쳐 동아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40대에는 당시 ‘세계 최대의 토목공사’라 불리던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현장 지휘하며 동아그룹을 재계 1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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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로 불리던 최원석 前동아그룹 회장 별세최 전 회장은 최준문 동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1943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최 전 회장은 83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 굵직한 국내외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동아건설을 당대 국내 최고 건설회사 반열에 올려 놓았다. 특히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당시 단일 토목 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내스북에 등재됐고, 이 공사를 이끈 최 전 회장은 세계대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에 이름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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