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한국 대통령의 말이라고 믿기 어려웠던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자 국무회의 발언들newsvop
윤석열 대통령은 ‘대일 항복 외교’라는 비판을 받는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이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21일 밝혔다.일제강점기 전범기업의 강제동원 배상 책임을 면제해주고 박근혜 정부 시절 있었던 굴욕적 한일 ‘위안부 합의’를 되살리는 등 과거사 문제를 모두 양보한 데 대한 국민적 분노 여론에 귀를 닫은 채 대일 항복 외교를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는 “2015년 위안부 합의로 일본 정부가 2016년 출연한 ‘화해치유재단’도 불과 2년 만에 해체됐다. 2018년 대법원의 강제징용 사건 판결은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등 경제보복으로 이어졌으며, 역사 갈등이 경제 갈등으로 확산됐다. 우리도 일본을 WTO에 제소하고 우리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을 배제하는 등 역사 갈등이 경제 갈등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는 수렁에 빠진 한일 관계를 그대로 방치했다. 그 여파로 양국 국민과 재일 동포들이 피해를 입고 양국의 안보와 경제는 깊은 반목에 빠지고 말았다”며 “저 역시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편한 길을 선택해 역대 최악의 한일 관계를 방치하는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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