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화사도 줄서서 샀다…‘3분완판’ 정해인車, 같은값 한정판 또 출시 [왜몰랐을카]

볼보 XC40, 지난해 3분만에 완판 한정판은 ‘텐미닛’(10분) 품절신화 가치↑, 가격은 5430만원 ‘그대로’ 이번 기회 놓치면 6개월 기다려야

지난해 7월 준비물량 25대가 온라인 판매 개시 3분 만에 완판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샤넬 오픈런’을 뛰어넘는 품절신화를 창조했다.같은 해 10월에는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 다크 에디션도 계약 개시 9분 만에 준비물량 55대가 모두 팔렸다.20~40대 여성이 선호하는 수입차 볼보코리아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디지털 숍을 통해 볼보 XC40 다크 에디션 44대를 한정 판매한다.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볼보 XC40은 벤츠와 BMW 등 독일차가 장악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인기높은 비독일계 차다.볼보코리아가 지난 2018년 국내 출시 당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정해인을 광고 모델 겸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화사는 볼보 XC40을 협찬받은 게 아니라 자신의 돈으로 직접 샀다. 화사도 오랜 기다림 끝에 차를 받았다.

한정판에 어울리게 가치도 높였다. 최상위 얼티미트 다크 트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기존의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도 강조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선호도가 높아진 공기정화 능력도 향상했다. 초미세먼지·꽃가루 실내 유입을 최대 95% 막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도 채택했다.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m의 힘을 발산한다.5430만원, 기존 모델과 같은 값 판매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전’과 함께 볼보의 또 다른 상징이 된 ‘티맵’도 진화했다.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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