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 세계 처음 개발 3개 조직의 총책·자금관리책 등 검거 해외 ‘미제사건’ 관련 용의자도 잡아 행안부 “다양한 음성 관련 수사에 활용”
행안부 “다양한 음성 관련 수사에 활용” 정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자 51명을 검거했다. 전국 경찰이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활용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그동안의 음성분석 모델이 특정 범죄자의 음성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면, 이번에 개발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은 보이스피싱 용의자의 신원이 특정되지 않더라도 기존에 확보한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인물 여부와 다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가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독 결과 동일인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피의자 혐의 입증과 함께 여죄 확인과 연루자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심층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음성분석모델을 활용해 피의자 음성과 기존에 보유하던 1만3000여개의 보이스피싱 범죄자 음성을 비교·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17개 사건과의 연관성을 확인해 관련 범죄자들을 찾아냈다. 기존 17개 사건 중에는 미제 사건으로 분류된 사건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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