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국감’ 증인 출석 피하려고?…해외 출장 43일 늘린 국민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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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6일 일정 출국기간 연장해 국감 뒤 귀국사비까지 들여 일정 급조 올해도 증인 채택...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던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이 당초 국감 전 끝날 예정이었던 출장 기간을 43일 연장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연장된 출장비용은 김 이사장이 사비로 부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이사장은 올해 국감 증인으로 다시 채택됐다.

그런데 국민학원이 제출한 출장여비 지급조서에는 김 이사장이 당초 일정이었던 5박6일간의 출장비만 수령한 것으로 되어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교육부에 ‘9월16일 이후 출장비는 이사장이 사비로 부담했다’고 구두로 설명했다고 김영호 의원실이 전했다. 이로 인해 김 이사장이 김 여사 논문 관련 질의를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비까지 들여 가며 해외 체류 일정을 급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당시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등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사유로 출석하지 않았다가 종합감사에 출석했다. 김 여사 논문 표절 문제는 올해 국감에서도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이사장도 다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교육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이사장과 장 총장 등 증인 16명, 참고인 6명의 채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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