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현대자동차 생산직(기술직) 공개채용에서 최소 6명의 여성 합격자가 나왔다.
지난 3월29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노조원들이 ‘현대자동차 기술직부문 신입공채 0명, 2023년엔 달라야 한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10일 “이번 신규 채용은 회사 창립 후 여성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열린 기술직 공채의 문”이라며 “공채를 통해 여성으로 처음 입사한 6명을 비롯해 모든 합격 노동자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창사 이래 기술직 신입 공채에서 단 한 명의 여성도 채용한 적 없었다. 현재 현대자동차 기술직 직원 2만8000여명 중 여성은 500여명인데, 이들 대부분은 사내하청 소속으로 일하다가 법원의 불법파견 판결 이후 정규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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