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집 강제’ 금지한다면서 ‘카트 강제’는 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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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 강제’ 금지한다면서 ‘카트 강제’는 왜 방치? KBS KBS뉴스

정부,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지난주 개정음식 강제 금지 신설, 카트 이용 규정은 그대로카트 1대 운용하면 '땅 짚고 헤엄치기' 수입원제2의 대중화 위해서는 근본적인 조정 필요눈과 한파의 계절이 되자 전국의 골프장들도 숨 고르기를 하면서 올해 장사가 어땠는지 주판알을 분주히 튕겨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모든 비용이 너무 비싸졌다"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컸지만, 골프장들은 이익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각종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 비판 중 일부가 바로 음식물 강제입니다.

특급호텔 음식값이 무색할 정도로 높은 가격을 책정해 놓고 대부분의 골프장은 외부음식물 반입을 철저히 금지했습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용객들의 가방을 검사하는 곳까지 있었습니다. 실제 올 여름 한 골프장의 경우 음식물 소지 금지에 항의하는 고객을 퇴장시키고 예약 권한까지 정지시켰다는 이용객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수도권의 다른 골프장의 경우 중간 쉬는 시간에 고가의 음식을 시키지 않으면 그늘집 출입을 아예 못하게 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코로나 19 이후 골프장이 갑의 위치에 서게 되면서 간식조차 가져가지 못하고 비싼 음식을 사 먹었던 이용객들. 팬데믹이 다 끝나고 피해 볼 사람은 다 피해 본 뒤에야 정부의 대책이 나왔습니다. 이번 달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놓은「골프장 이용 표준약관」개정 중 관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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