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 직원들의 100억원대 배임 혐의을 적발했다. 문제가 된 직원들은 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 직원들의 100억원대 배임 혐의을 적발했다. 문제가 된 직원들은 롯데카드가 협력업체와 부실한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후 협력업체 대표와 짜고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롯데카드 마케팅팀 팀장과 팀원은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해 회사가 부실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프로모션 계약 내용이 불분명하고 프로모션 실적 확인수단도 없이, 카드발급 회원당 연 비용을 정액 선지급하는 구조의 이례적인 계약이었다. 나머지 39억원은 협력업체가 가져갔지만, 금감원은 협력업체가 실제 프로모션 계약이행에 사용한 자금은 일부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감원은 “39억원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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