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서 최우수로 선정된 수원시

두 번째로 수상입니다. newsvop

수원시청사 ⓒ수원시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검토했는데, 수원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로 선정됐고, 31개 전체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자전거길 유지관리’, ‘우수 시책’ 등 3개 부문, 17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그중 수원시는 △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화성 따라 자전거 타기 행사’ 개최 △전동킥보드·공유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 추진 △ ‘자전거택시 행카’ 운영 등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수원시는 시상금 4000만 원을 받는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표창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잇달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탄소중립 시대에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상금 4000만 원은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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