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에 JMS 정명석 측 “잠시 잡아당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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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씨 측이 추가로 기소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골프카의 여유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잡아당긴 것일뿐”이라고 주장했다.

정씨 측 “골프카 여유 좌석 확보 위해”외국인 신도 등을 지속해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 측 변호인은 “추가기소된 강제추행에 대해 피고인은 당시 고소인과 함께 골프카에 탔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라면서도 “골프카가 비좁은 상태였기 때문에 여유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잠시 고소인을 잡아당긴 것 일뿐, 추행 사실이 없으며 고의성도 없다”라고 주장했다.정씨 측은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다.앞서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지난달 20일 강제추행과 무고 혐의로 청구된 정씨의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된 시점부터 1심 선고 전까지 구속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28일 기소된 정씨의 구속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하지만 정씨에게 기존 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공소사실로 영장이 새로 발부되면서 1심 판결 선고되기 전까지 구속기간이 최대 6개월 연장된다. 새로 발부된 정씨의 구속영장 범죄 사실은 2018년 8월쯤 JMS의 본거지로 알려진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에서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국내 신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다. ‘특별한 관계를 원했던 외국인 신도 2명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배신감에 자신을 준강간 등으로 허위 고소했다’며 충남경찰청에 이들을 처벌해 달라고 무고한 혐의로도 정씨는 기소됐다.정씨 측은 지난 12일 이 사건을 심리하는 대전지법 제12형사부에 양승남 변호인에 대한 해임신고서를 제출했다. 해임은 피고인이나 선임권자가 변호인의 직책을 내려놓게 하는 절차다. 변호인이 스스로 그만두는 사임과는 다르다. 같은 날 다른 변호인도 사임 신고서를 냈다.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외국인 B씨를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정씨는 성폭행 등의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이후 외국인 신도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28일 다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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