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75‧사법연수원 7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변호인을 맡았던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74‧사법연수원 7기)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대리인단으로 추가 합류했다. 16일 헌재에 따르면 정 전 검찰총장과 조 전 재판관은 전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법률대리인단으로 헌재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정 전 총장과 조 전 재판관은 모두 노 전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7기 친목 모임인 ‘8인회’의 멤버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변호인을 맡았던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대리인단으로 추가 합류했다.
정 전 총장은 윤 대통령의 ‘검사 선배’로 2012년 김건희 여사와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1994년 윤 대통령이 대구지검 초임 검사로 발령받았을 당시 첫 부장검사가 정 전 총장이었다. 법무부 차관, 대구고검장, 대검 차장 등을 거쳐 2005~2007년 검찰총장을 지냈다. 2019년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지명됐을 때 검찰총장 추천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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