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은퇴 못하는 동아시아 노인들…한국은 40%가 일해' SBS뉴스
인구통계학자들은 이미 수년간 선진국들의 '인구구조적 시한폭탄'을 경고해 왔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미 정부와 기업, 누구보다도 고령층 자신이 고령화 사회의 현실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식료품 배달 일을 하는 그는 젊은 시절 사무직, 택시기사 등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데,"이 나이에 일하는 것이 즐겁지는 않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 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노인 빈곤율이나 일하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각각 40%가량이고 홍콩에서는 노인 8명 중 1명꼴로 일을 하며 일본에서는 노인 4명 중 1명꼴로 일합니다.그러나 노인들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청소나 마트, 배달, 경비 등 저임금에 체력적 소모가 큰 계약직 자리가 대부분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노인들 평균 연금은 월 500달러 즉 약 63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고 NYT는 전했습니다.뉴욕 페이스대학의 천쉬잉 교수는"중국 사람들은 화가 나 있다"며"정년까지 풀타임으로 일했는데 더 일하라는 것이냐고 한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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