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입단 '현역 빅리거' 페디, 새 에이스될까 KBO리그 현역_빅리거 에릭_페디 NC_다이노스 외국인_투수 양형석 기자
NC다이노스 구단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시즌 함께 할 외국인 투수로 빅리그 6년 경력의 에릭 페디와 총액 10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페디는 계약 후"NC다이노스의 일원이 돼 기쁘다. 내 목표는 선발로 많이 출장해 양질의 이닝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돕는 것이다. 최상의 몸 상태로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11월 총액100만 달러에 NC와 계약한 루친스키는 2019년 30경기에서 9승 9패 ERA 3.05의 성적을 올렸다. 전반기 5승 7패 ERA 2.58로 호투했던 루친스키는 후반기 4승 2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3.99로 치솟으며 불안함을 남겼다. 하지만 NC는 팀의 1선발로 활약하며 177.1이닝을 소화했던 루친스키의 꾸준함을 믿고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 그리고 NC의 믿음은 2020년 큰 결실로 다가왔다. NC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등공신이 된 루친스키는 작년 1월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3년 연속으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루친스키는 작년에도 30경기에서 178.2이닝 동안 15승 10패 ERA 3.17의 성적으로 NC의 순위 하락과 별개로 한결같은 활약을 펼쳤다. 루친스키는 올해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승보다 패이 더 많은 시즌을 보냈지만 처음으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페디는 약 2년 반에 걸친 마이너리그 과정을 거친 후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워싱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19년 선발 12경기를 포함해 21경기에서 4승 2패 ERA 4.50의 성적을 기록했다. 페디는 작년과 올해도 워싱턴의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2년 동안 54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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