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직장인 55% 임원 될 생각 없다…“책임감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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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엠제트(MZ)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회사 생활 목표와 관련해 응답자의 54.8%가 ‘임원승진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러워서’라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습니다.

50% 이상 “남들만큼 일하고 남들만큼 승진” 게티 이미지 뱅크 대기업에 입사한 20대 후반 직장인 이현지씨는 임원급 관리자들을 보면 숨이 막힌다고 했다. 개인의 삶보단 회사에 집중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고 책임감이 과중하다는 느낌이 들어서란다. 이씨는 “솔직히 별로 부럽지도 않다. 임원을 달기 위해 조직에만 시간을 쏟을 생각은 전혀 없을뿐더러 직장을 평생 다닐 생각도 없다. 적당히 일하고 내 삶의 행복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엠제트세대 직장인 절반 이상이 “임원 승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12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엠제트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회사 생활 목표와 관련해 응답자의 54.8%가 ‘임원승진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임원승진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는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러워서’라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회사 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아서’ 등의 순이었다.

또 승진 속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엔 ‘남들과 비슷하게 승진하면 된다’는 의견이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빨리 승진하고 싶다’는 응답은 27.3%에 그쳤다. 이어 ‘승진에 크게 관심이 없다’, ‘승진하고 싶지 않다’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량에 대해서도 ‘남들만큼 일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응답이 55.5%로 가장 많았고, 회사 생활 기간에 대해서는 ‘남들만큼 다니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답변이 46.5%로 가장 높았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 대한 만족도도 낮은 편이었다. 직장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와 ‘전혀 만족할 수 없다’ 등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이어 이직에 대한 질문에서도 ‘기회가 되면 이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7.0%나 됐고, ‘적극적으로 이직을 위해 구직 중’이라는 응답자도 26.2%에 달했다. 유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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