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통산 첫 3안타…두 차례 '빅 이닝'에 물꼬 SBS뉴스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 1개에 득점 2개를 수확했습니다.안타 30개를 주고받은 난타전에서 피츠버그가 13대 9로 이겼습니다.2사 2루에 들어선 배지환은 몸쪽에 몰린 공을 빠르게 잡아당겼고, 타구는 2루수 옆으로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배지환도 재빨리 2루에 안착했습니다.배지환은 3-5로 추격하던 4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재치 있는 투수 앞 번트 안타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배지환은 7-7 재동점을 이룬 5회 1사 2루에서는 좌전 안타를 쳤고, 팀이 8-7로 뒤집어 계속 찬스를 이어간 만루에서 레이놀즈의 싹쓸이 3루타 때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올렸습니다.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벤치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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