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과 손을 잡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MBK)가 13일 경영권 확보를 목적으로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다. 당장 고려아연의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등...
영풍과 손을 잡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13일 경영권 확보를 목적으로 고려아연 과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다. 당장 고려아연 의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등한 가운데, 고려아연 을 둘러썬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MBK는 이와 별도로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영풍정밀에 대해서도 공개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가는 주당 2만원으로 최대 684만801주 범위 내에서 공개매수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한다. 이날 공격적인 공개매수로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되자 주식시장에서 영풍과 영풍정밀은 상한가를 찍었고 고려아연의 주가는 20% 넘게 뛰었다. 영풍그룹의 캐시카우 고려아연은 공동 창업주 고 장병호·최기호 회장의 후손들이 운영해왔다. 장씨 일가는 영풍문고와 전자계열사를, 최씨 일가는 고려아연을 포함한 비철 분야 계열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창업주 3세 최윤범 회장이 취임 이후 유상증자를 단행하자 지분 관련 분쟁이 커지며 대립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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