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취임 일성 “공영 미디어 존재 이유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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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신임 MBC사장이 17일 취임식을 열고 “우리는 공영 미디어로서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 압력에 굴하지 않는 보도, 진실한 보도, 약자의 작은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보도, 옳은 비판을 수용하는 정직한 보도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언론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속에서 MBC는 신뢰의 이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사장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달 18일 시민평가단 정책발표회에서 “정파를 떠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뉴스가 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보도국 편집회의에 발언 총량제를 도입해 특정인이 발언

안형준 신임 MBC사장이 17일 취임식을 열고 “우리는 공영 미디어로서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 압력에 굴하지 않는 보도, 진실한 보도, 약자의 작은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보도, 옳은 비판을 수용하는 정직한 보도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언론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속에서 MBC는 신뢰의 이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우리의 경쟁자는 더 이상 지상파 방송사가 아니다. 방송과 OTT, 소셜미디어, 게임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한 생존 경쟁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다”고 밝힌 뒤 “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도전과 창의의 DNA를 장착하고 있는 우리 구성원들에겐,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 같은 OTT 협업은 그중 하나의 길일 뿐”이라고 했다. 앞서 안 사장은 지난달 27일 사원 공지를 통해 “2013년 후배의 부탁을 거절 못해, 명의를 빌려줬다. 하지만 결코 주식을 받지 않았다. 인정에 이끌려 명의를 빌려준 사실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방문진의 결론에도 안 사장의 앞날은 험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추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들은 지난 13일 안 사장의 의혹과 관련, 방문진 검사 감독 추진을 예고했으며, 감사원은 방문진을 상대로 본감사를 앞두고 사전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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