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중소기업 CEO 400명 앞에서 “오지 여행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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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재임 시절 대·중소기업 상생 정책을 주도한 사실을 거론하며 '위기 때 기회가 있다. 김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2010년 동반성장위원회를 만들 당시 민간 기업의 입장을 대변한 데 이어, 재임 시절 친기업 정책을 짜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14년 숙원 과제인 납품대금 연동제가 다음 달에 시행되는데, 이 정책을 시작한 사람이 바로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킨 이 전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앞으로 2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동반성장위원회를 구성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이 전 대통령이 공개 연설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말 특별사면 이후 처음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정장 차림으로 원고 없이 단상에 올라 “수 년간 ‘오지 여행’하느라고 여러분을 볼 수 없었다. 작년 말에 긴 여행에서 돌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재임 중이던 2012년 청와대 녹지원으로 중소기업인을 초청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국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위기를 극복한 일화를 언급하자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앞으로 표 얻을 일 없다” 정치엔 선 그어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미소금융을 소개하면서 “그때 정부 주도로 만들었다면 오지 여행을 더 할 뻔했다”고 농담을 건네는 여유도 보였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표 얻을 일 없다”며 “마음에 있는 이야기만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앞이나 뒤가 아닌 옆에서 걸으면서 말벗이 되겠다”고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활동한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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