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윤 대통령, 열심히 잘하고 있다…'4대강 보 해체'는 정치적' SBS뉴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장 재임 당시 청계천 복원사업에 함께했던 서울시 공무원 모임인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 구성원들과 청계천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조심스럽다"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최근 정국에 대해서는"어려울 때니까 힘을 좀 모아줘야 한다.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주요 사업으로 추진했던 4대강 보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선"해체다, 뭐다 하는 것은 정치적이다.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 시민들이 지켜줄 것"이라며 웃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청계천 복원하는 데 참여했던 공무원들이 매년 모인다고 그래서 초청해 왔기에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왔다"며 이날 청계천 방문 배경을 밝혔습니다.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출발한 이 전 대통령과 청사모 구성원들은 성동구 마장동 신답철교까지 5.8㎞ 코스를 약 2시간 가까이 걸었습니다.청사모 회원들, 선진국민연대 관계자 등까지 약 40여 명이 이 전 대통령의 청계천 걷기에 동행했고 시민들도 다수 모여들었습니다.한 시민이 '4대강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하자"최고다"라고 화답했고 '막걸리 한잔하고 가라'는 시민에게도"좋다. 이따 들렀다가 갈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매년 청계천을 찾았지만, 2018년부터는 다스 횡령, 삼성 뇌물수수 등 사건과 관련해 구속과 석방을 반복하면서 청계천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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