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尹대통령, 열심히 잘하고 있다…'4대강 보 해체'는 정치적'(종합)
이지은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서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 구성원들과 옛 참모들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이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대표적인 치적 중 하나로 꼽힌다. 2023.5.15 [공동취재] [email protected]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장 재임 당시 청계천 복원사업에 함께했던 서울시 공무원 모임인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 구성원들과 청계천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조심스럽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최근 정국에 대해서는"어려울 때니까 힘을 좀 모아줘야 한다.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는 챙겨 보느냐'는 질문에는"안 본다"며"방송도 스포츠만 본다. 재미가 없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주요 사업으로 추진했던 4대강 보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선"해체다, 뭐다 하는 것은 정치적이다.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 시민들이 지켜줄 것"이라며 웃었다. 이지은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서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 구성원들과 옛 참모들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이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대표적인 치적 중 하나로 꼽힌다. 2023.5.15 [공동취재] [email protected]그러면서" 이게 하나의 도시 재생인데, 단지 국내뿐 아니고 세계적으로 많은 도시, 대도시에 영향을 줬고 또 전국적으로도 많이 영향을 줬다"며"그것도 되새겨보고 "고 말했다.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출발한 이 전 대통령과 청사모 구성원들은 성동구 마장동 신답철교까지 5.8㎞ 코스를 약 2시간 가까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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