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ETF 모두 10개 테크 기업을 담고 있는데, 특히 ‘BATMMAAN(배트맨)’이라 불리는 8개 빅테크를 90% 이상 비율로 담고, 나머지 2개 종목을 낮은 비율로 채우는 전략을 택했다. 시총 순위 흐름을 따라가려면 TIGER 상품을,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등 AI반도체 기업 비중을 더 높이고 싶다면 KODEX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KODEX와 TIGER 상품은 위에서 살펴본 빅테크형 ETF에 커버드콜 전략을 입힌 상품이라 구성 종목 비중은 BATMMAAN이 90% 이상이다.
인공지능 산업은 변화의 조짐이 뚜렷하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하드웨어 산업은 굳건하지만, 이제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산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여기에 중국 기업 딥시크가 저비용 AI 모델을 선보이면서, AI산업 대중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양한 분석과 전망이 나오지만 확실한 건 올해도 글로벌 증시의 주인공은 인공지능이 될 거라는 점이다. 개인투자자가 AI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상장지수펀드다. 문제는 비슷해 보이는 상품이 너무 많다는 것. 머니랩이 국내에 상장된 주요 AI ETF 20개를 뽑아 유형별로 분석하고, 운용 전략을 비교해 봤다.◆‘ 배트맨 ’이 온다…AI 빅테크 형 ETF=먼저 살펴볼 AI ETF 는 빅테크 를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유형이다. 국내 자산운용사 1,2위를 다투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AI테크TOP10’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AI 빅테크 10’이다.
두 ETF는 중 어떤 상품을 선택하느냐는 구성 종목의 차이에 달렸다. TIGER ETF는 시총 순위대로 편입 비중을 정하는 경향이 큰 반면, KODEX ETF는 자체적으로 매긴 AI와의 관련성 점수를 반영한다. 시총 순위 흐름을 따라가려면 TIGER 상품을,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등 AI반도체 기업 비중을 더 높이고 싶다면 KODEX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안정진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장은 “배트맨 8종목은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의 핵심 기업일 뿐만 아니라 트럼프 2기의 AI 규제 완화와 법인세 인하 정책의 대표적인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M7+브로드컴 ‘배트맨’…대부분 유형서 큰 비중 이 중 KODEX와 TIGER 상품은 위에서 살펴본 빅테크형 ETF에 커버드콜 전략을 입힌 상품이라 구성 종목 비중은 BATMMAAN이 90% 이상이다. KB자산운용의 ‘RISE’ 상품의 경우, AI 분야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인프라의 3개 부문마다 5개씩 총 15개 종목을 선정해 편입한다. 애플이나 아마존, 테슬라가 없는 대신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 전력 인프라 기업인 버티브홀딩스 등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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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죽고 ‘배트맨’이 왔다…AI, 올해 주목할 ETF 20개시총 순위 흐름을 따라가려면 TIGER 상품을,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등 AI반도체 기업 비중을 더 높이고 싶다면 KODEX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KODEX와 TIGER 상품은 위에서 살펴본 빅테크형 ETF에 커버드콜 전략을 입힌 상품이라 구성 종목 비중은 BATMMAAN이 90% 이상이다.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인 KODEX와 SOL 상품을 비교해 보면, KODEX는 10개 종목만 담고 있기 때문에 주로 대형주 위주이고, 각 종목당 편입 비중도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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