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최다 88승·17년 연속 우승' 휘트워스, 83세로 타계
권훈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케이트 휘트워스가 83세의 일기로 타계했다.1958년 LPGA 투어에 뛰어든 휘트워스는 4년 뒤인 1962년 켈리 걸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둘 만큼 출발이 늦었다.특히 1962년부터 1978년까지 1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우승을 신고했다.더불어 샘 스니드와 타이거 우즈가 보유한 미국프로골프 투어 최다승보다도 많은 '미국 프로골프투어'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1966년부터 시상한 올해의 선수상은 7차례나 받았다. 여덟 번 수상한 안니카 소렌스탐에 이어 역대 2위다.1981년에는 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100만 달러를 넘겼다.훠트워스는 1939년 9월 27일 텍사스주에서 사업가인 아버지 모리스의 셋째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나중에 시장까지 할 만큼 넉넉한 재력을 지녔다.하지만 흥미를 느껴 다음날 또 골프를 치러갔고, 결국 아버지가 골프장 회원권을 사줄 정도로 골프에 빠졌다.
LPGA 투어의 몰리 마쿠 서만 커미셔너는"골프계, 그리고 이 세상은 가장 뛰어난 여성 중 한 명을 잃었다. 휘트워스는 골프 코스에서나 바깥에서나 진정한 의미의 챔피언이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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