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후반기 첫 승, 떠낸 손주영... 영광의 좌완 계보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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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한화를 제물로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하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9안타를 터트리며 7-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개막 후 내리 4연패를 당한 LG는 5위 SSG랜...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하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9안타를 터트리며 7-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개막 후 내리 4연패를 당한 LG는 5위 SSG랜더스에게 1.5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4위로 떨어졌지만 늦게나마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하고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훈 이후에도 LG의 좌완 에이스 찾기는 계속 이어졌다. 현재 SSG의 불펜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동명이인 선수가 있어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이승호'로 불리던 1976년생 이승호는 1999년에 데뷔해 5년 차가 된 2003년 11승11패 평균자책점3.19를 기록하며 LG의 새로운 좌완 에이스로 떠올랐다. 공교롭게도 2003년은 미국에서 돌아온 이상훈이 30세이브를 기록하며 마지막으로 구원왕에 올랐던 시즌이었다. 200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대형좌완 봉중근이 LG에 입단해 좌완에이스의 계보를 이었다. 봉중근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한국 마운드를 이끌었다. 물론 LG가 키워낸 선수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봉중근은 분명 이상훈 이후 가장 뛰어난 LG의 좌완투수였다.

191cm 95kg의 좋은 체격을 보유한 손주영은 입단 초기부터 불펜보다는 선발에 어울리는 유망주로 꼽혔다. 하지만 손주영은 입단 후 2년 동안 9경기에서 2패만을 기록한 후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를 마쳤다. 손주영은 전역 후에도 매년 선발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2019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할 정도로 상위권 경쟁을 했던 LG에서 유망주 투수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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