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이틀 연속 두산에 승리... 선두 보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 두산을 꺾으며 주말 3연전의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LG는 3위 삼성 라이온즈, 4위 두산과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리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출발은 두산이 좋았다. 1회 헨리 라모스의 2루타를 시작으로 정수빈의 기습 번트와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계속된 1사 3루 찬스에서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5회에는 선두 타자 박해민의 내야 안타와 신민재의 희생 번트,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문성주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는 오스틴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4-2로 달아났다.
그러나 이보다 더 값진 것은 김민수의 슈퍼 캐치였다. 8회 3루 대수비로 나선 김민수는 5-5로 맞선 9회 정규이닝 마지막 수비 때 정수빈의 강습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1루에 송구,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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