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 진압도 양극화···갑부촌 지키는 ‘하루 1500만원’ 사설 소방

LA 산불 진압도 양극화···갑부촌 지키는 ‘하루 1500만원’ 사설 소방 뉴스

LA 산불 진압도 양극화···갑부촌 지키는 ‘하루 1500만원’ 사설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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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가 반복되자 사설 소방업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가 반복되자 사설 소방업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사설 소방업체는 전체 산불 진화를 우선순위에 두는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 소방관들과 달리 고객이 지정하는 특정 건물을 보호하는 일을 임무로 삼는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하면 담당 건물에 산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나무 등 주변의 인화 물질을 제거하고, 건물에 화염 방지제를 분사하는 작업 등을 맡는다. 사설 소방업체의 주요 고객층은 고급 저택이나 상업시설을 소유한 부유층이라고 전해졌다. 한 사설 소방업체에 따르면 2명의 민간 소방관과 소형 소방차를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하루에 3000달러 수준이라고 NYT는 전했다. 민간 소방관 20명과 소방차 4대로 구성된 팀을 고용하려면 하루에 1만달러까지 비용이 들 수 있다.사설 소방업체가 대중에 처음 알려진 계기는 2018년 발생한 LA 산불이었다. 당시 킴 카다시안과 힙합 가수 카녜이 웨스트가 LA 히든힐스에 있는 저택을 지키기 위해 사설 소방업체를 고용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미국 서부지역에서 매년 대형 산불이 반복되자 재산을 지키려는 부유층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설 소방업계도 호황을 맞았다. 사설 소방업체들의 이익단체인 전국산불방제협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일하는 소방관 중 45%는 민간 소방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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