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개막전 암표 사기, 경찰에 300건 이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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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개막전 암표 사기, 경찰에 300건 이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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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KIA 타이거즈 개막전 입장권을 구매하다가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챔피언스필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짜 스마트 입장권을 구매한 팬들이 발권을 받지 못하고 항의 속출했습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의 홈 개막전 부터 암표 사기 피해가 잇달아 팬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일 지난해 우승팀 KIA 타이거즈 와 NC 다이노스의 메인 개막전 이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총 좌석 2만 500석이 매진되었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사이트 에서 입장권을 구했고, 이 과정에서 사기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A씨는 ‘기아 개막전 입장권 15만원에 사기당했다’라는 글과 함께 판매자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돈을 이체받은 뒤 연락이 끊긴 판매자에게 ‘절차 따라 진행하겠다. 경찰에 신고했다’고 통보했습니다. 피해자들 '사기 피해 경찰 접수 300건 달하는 듯' 또 한 다른 피해자 B씨는 '중앙테이블석 사기 피해 발생. 경찰서 민원 접수함'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판매자에게 돈을 입금한 계좌 거래 내용을 공개하며 '(사기 피해 경찰) 접수 건만 100건이 넘는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채팅을 통한 기자의 질의에 '경찰서 민원실에 접수하고 조사받고 왔다. 100건이 아니라 300건 가깝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개막전 당일) 매표소 직원에게 '이런 가짜 입장권을 보여주며 어떻게 된 건지 물어본 사람이 20명이 넘는다'는 말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야구장 왔는데 발권을 못 하고 있다. 사기당했다’라는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잇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매표소 앞 가짜 스마트 입장권 구매한 팬들 항의 속출 실제 개막전 당일 광주광역시 북구 챔피언스필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짜 스마트 입장권을 구매해 현장 발권을 받지 못한 팬들의 항의가 속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표소 한 관계자는'피해 사례가 수십 건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기아타이거즈 3월 22일 중앙테이블석 이분한테 사신 분 연락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피해 사례를 모으는 피해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기 피해 내용을 모아 한꺼번에 경찰에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경찰 관계자는 '사기 피해가 확인되는 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인터넷 암표 사기는 물론 현장 암표상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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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개막전 암표 사기 중고 거래 사이트 경찰 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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