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강자’인 KG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무쏘 EV’를 공식 출시했다. KGM은 5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신차...
전설, 전기차로 부활 KG모빌리티는 5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 EV’를 공개했다. 무쏘 EV는 1회 충전 시 400㎞를 달리며, 복합 전비는 4.2㎞/kWh다.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413마력, 최대토크는 64.9㎏f·m다. 보조금과 소상공인 부가세 환급 등을 더하면 가격이 33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KGM 제공"> 전설, 전기차로 부활 KG모빌리티는 5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 EV’를 공개했다. 무쏘 EV는 1회 충전 시 400㎞를 달리며, 복합 전비는 4.2㎞/kWh다.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413마력, 최대토크는 64.9㎏f·m다. 보조금과 소상공인 부가세 환급 등을 더하면 가격이 33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KGM 제공 KGM 은 5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무쏘 EV의 탄생을 알렸다.
무쏘 EV는 80.6kWh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0㎞를 달린다. 복합 전비는 4.2㎞/kWh다. 급속 충전하면 24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V2L 기능으로 차량 전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화물 전기차에 주는 취득세 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까지 고려한 5년 주행 비용은 약 600만원으로 추산됐다. 경쟁사 내연기관 픽업보다 1400만원가량 낮은 수준이다.곽 회장은 “그동안 제대로 된 제품을 많이 내놓지 못했고 소비자에게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제 모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하이브리드, 렉스턴 가솔린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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