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자위원이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의 아들 학교폭력 사건 관여 보도와 유아인 배우의 마약혐의 보도를 예로 들며, 피의사실 및 실명 보도 원칙에 대한 깊은 고민을 촉구했다.23일 공개된 3월 KBS 시청자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김지미 위원은 KBS 등 언론 전반의 유아인 배우 마약혐의 보도를 두고 “공적 인물이고 대중에게 영향력이 큰 인물이기 때문에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혐의 있다, 그에 관한 수사를 받고 있다라는 사실에 대해서 당연히 보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다만 “경찰에서 먼저 피의사실공표
KBS 시청자위원이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의 아들 학교폭력 사건 관여 보도와 유아인 배우의 마약혐의 보도를 예로 들며, 피의사실 및 실명 보도 원칙에 대한 깊은 고민을 촉구했다.
이어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 낙마 관련한 KBS 보도가 언급됐다. 지난달 정순신씨가 국수본부장에 내정된 뒤 그가 5년 전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 후속조치에 관여한 사실이 KBS를 통해 보도됐다. 2018년 KBS의 최초 보도 당시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이었던 정씨는 ‘고위직 검사’로 표현된 바 있다. 이에 김현석 KBS 통합뉴스룸 국장은 정순신씨 보도 관련해 “ 관여가 없는 상황에서 적절치 않아 보인다는 판단하에서 익명 보도를 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관여가 드러났고 그래서 저희가 검증 차원에서 실명 보도를 했다”고 답했다. 최근엔 아버지인 정씨가 법정대리인으로서 직접 나섰고, 학교폭력 관련 보고서 작성에 관여했으며 아들 변호인으로 본인 동기를 선임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실명 보도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유아인 배우 마약혐의 보도를 두고는 “최초 1보를 저희는 익명으로 ‘유명 배우’라고만 보도했는데, 이미 다 ‘유아인’으로 보도가 나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경찰을 통해서 일부 혐의사실 확인도 해서 고민하다가 오전에 실명으로 공개했다”고 답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보도가 과하다는 지적 등에 대해서는 “대중의 호기심, 관심에 편승한 부분은 없는지 그런 것들이 우리 뉴스에서 좀 더 신중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진에게 얘기를 했고, 향후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루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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