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이라고 느낀 계기를 묻자 코로나 K-방역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부문. 그래픽=차준홍 기자 [email protected]
외환위기 극복, 삼성 반도체 진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조사한 ‘한국전쟁 70년, 대한민국을 만든 이슈 대국민 인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이슈’를 묻는 문항은 경제ㆍ산업ㆍ사회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 발전과 관련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슈로는 응답자의 64.2%가 삼성 반도체 진출을 선택했다. 이어 포항제철 설립과 TV 세계시장 석권 등 디스플레이 강국, 네이버ㆍ카카오 등 정보기술 벤처 신화 등의 순이었다.사회 부문에서 응답자의 80.0%는 국민건강보험제도 실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어 초ㆍ중등 무상교육, 금융실명제 실시, 국민연금제도 도입 순이었다.83%"한국은 선진국"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선 83.9%가 ‘그렇다’고 답했다. 선진국이라고 느낀 계기를 묻자 코로나19 K-방역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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