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서도 통한 티아고·레안드로…승격팀 대전 돌풍 주역될까
최송아 기자=8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2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던 브라질 공격진을 앞세워 첫 경기부터 심상치 않은 경기력을 뽐냈다.공격 선봉에 섰던 브라질 공격수 레안드로와 티아고가 일등 공신이 됐다.경기 시작 10분 만에 티아고의 선제 결승 골이 포문을 열었고, 레안드로가 전반 22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특히 첫 골은 레안드로의 감각적인 패스에 이은 티아고의 마무리로 두 선수가 함께 만들어냈다.레안드로는 2020∼2021년 서울 이랜드에서 뛰다 지난해 대전에 합류해 2부에서 총 3시즌을 보냈다.지난해 경남FC에 입단해 한국 무대에 입성한 티아고는 K리그2 정규리그에서 18골을 넣어 지금은 대전 동료가 된 유강현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고, 준플레이오프에서 1골을 남겼다. 이주형 기자=2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경기. 대전하나시티즌 레안드로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3.
레안드로는"팀이 1부에 오랜만에 왔고, 저는 처음이라 새로운 요소가 많아서 배워가며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며"도전자의 자세로 더 열심히 임하려고 한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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